연말은 한 해를 돌아보며 주변을 다시 살피게 되는 시기입니다. 스페이스브이는 그동안 십시일방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월세를 지원하고,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임시 주거를 제공해 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연말, 그 활동의 연장선에서 거동에 불편함이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절실했던 한 가정을 대상으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봉사는 단순한 후원이나 지원을 넘어, 구성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변화의 과정을 함께 경험하는 방식으로 기획됐습니다. ‘희망의 러브하우스’ 전문 인력의 안내 아래, 임직원들은 팀을 나누어 집수리 작업과 정리, 청소까지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른 아침 부터 저녁까지 꼬박 하루 동안 이어진 작업으로, 추위와 불편함을 견뎌야 했던 공간은 훨씬 따뜻하고 안전한 집으로 바뀌었습니다. 단열, 도배, 장판, 전등 교체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집수리 작업을 통해 실제로 거주 환경이 달라지는 순간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